[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닥150과 코스피200 지수에 각각 신규 편입된 종목들이 22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들 지수에서 제외되는 종목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이날 유틸렉스는 전장 대비 9800원(11.02%)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쳐 닷새 만에 반등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7.61%)와 △이엠코리아(5.60%) △와이솔(5.30%), 슈피겐코리아(5.19%), 올릭스(4.88%) △천보(4.58%) △알테오젠(3.97%) △넥슨지티(3.82%)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모두 코스닥150지수에 신규 편입될 예정이다.
반면 유진테크(-4.02%), 인터로조(-3.10%), 인터파크(-2.86%), 유니슨(-2.79%) 등 코스닥150에서 제외되는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200에 새로 들어가는 종목들 중에서는 휠라코리아(2.65%), 한일현대시멘트(1.71%)가 올랐고, 한일홀딩스(-5.51%), 무학(-5.33%), SBS(-4.11%) 등 코스피200에서 빠지는 종목들은 하락했다.
앞서 거래소는 내달 14일부터 코스닥150 지수에 유틸렉스 등 12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유진테크 등 12개 종목을 제외하기로 했다.
코스피200 지수에는 휠라코리아 등 4개 종목이 들어가고 한일홀딩스 등 4개 종목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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