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한방직이 300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2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한방직은 전장 대비 4750원(29.87%)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800% 급증한 879만3800주, 거래대금은 18억1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교보, KB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한방직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의 기명식 보통주 136만3636주를 주당 2만2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299억9999만원 규모다. 취득예상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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