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거래일 만에 외국인 '사자'···2060선 회복
코스피, 9거래일 만에 외국인 '사자'···20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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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나흘만에 상승, 206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4p(0.27%) 상승한 2061.2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4P(0.06%) 오른 2056.95에서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국인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보통신기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구글은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발표했다. 잇따라 인텔 퀄컴 브로드컴 자일링스 등도 화웨이로의 부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오면서 744억 원어치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 729억 원어치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765억81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2.10%), 은행(1.41%), 증권(0.86%), 금융업(0.41%), 의료정밀(0.53%), 보험(0.06%), 화학(0.05%) 등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계(-1.51%), 섬유의복(-1.50%), 전기가스업(-0.99%), 철강금속(-0.54%), 종이목재(-1.17%)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우위 국면을 보였다. SK하이닉스(-0.85%), 현대차(-1.55%), LG화학(-0.15%), 셀트리온(-3.72%), SK텔레콤(-0.96%), POSCO(-0.64%), 현대모비스(-2.30%) 등이 떨어졌다. 삼성전자(2.74%), 신한지주(0.44%), 삼성바이오로직스(0.17%)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360곳, 하락종목 466곳, 변동 없는 종목은 69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90p(0.27%) 상승한 703.98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0.25P(0.04%) 내린 701.83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상승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CJ ENM(1.95%), 신라젠(2.41%), 헬릭스미스(1.09%), 에이치엘비(4.93%), 포스코케미칼(1.00%), 펄어비스(5.20%)등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메디톡스(-1.68%), 스튜디오드래곤(-2.08%), 셀트리온제약(-3.64%)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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