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4200억 규모 블록딜 소식에 급락세
[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4200억 규모 블록딜 소식에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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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50만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식에 급락 중이다.

2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장 대비 4300원(6.58%) 내린 6만10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30% 급증한 117만885주, 거래대금은 717억8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CS증권, 키움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장 마감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65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수요예측 할인율은 이날 종가인 6만5100원 대비 5.1%~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인율을 적용한 매각규모는 최대 4200억원 규모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블록딜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한 것은 이번이 두 번로, 지난해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 440만주 규모 블록딜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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