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일대서 이틀간 국제트레일러닝대회···10·50·100㎞ 부문 1800명 참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영원아웃도어는 '하늘부터 바다까지 한계를 즐기다'란 주제로 18~19일 강원 강릉시 일대에서 '2019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했다. 노스페이스 100에 대해 20일 영원아웃도어는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개최되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라고 소개했다.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노스페이스 100은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50·100㎞ 부문으로 나뉘어 약 1800명이 참가했다. 50㎞와 100㎞ 부문 완주자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 인증 포인트를 각각 2점, 5점 받았다.
선수들은 코스 내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Leave No Trace)을 실천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참가 규모가 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국제트레일러닝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리딩 브랜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