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에서 국내 전 영업장(제주점·제주공항점·김포공항점)에 대한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따냈다.
호텔신라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지난 17일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제주공항점장과 정동성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이 ISO 45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ISO 45001은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조직원이 체계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9월 서울점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국내 전 영업장 ISO 45001 인증을 따내게 됐다. 인천공항점은 지난해 12월에 인증을 받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국내 전 영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뜻깊다“며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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