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의 후원을 받아 '제14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및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부문 등 4개로, 오는 20일부터 9월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고, 작품은 온라인과 이메일,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중순경 금융교육 홈페이지에 수상자가 공고되고,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예비심사, 본심사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위원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금융교육 실시 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 국민의 금융이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과 프로그램은 금감원 등의 금융교육 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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