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우미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서 공급하는 '세종 린스트라우스'가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 공급을 제외한 111가구 모집에 전국에서 총 8740건이 접수돼 평균 7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 주택형은 기타 지역에서만 601명이 몰리며, 998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별 평균 청약 경쟁률은 △84Am² 3가구 모집에 1000명 접수해 333.33대 1 △84Bm² 4가구 모집에 502명 접수해 125.5대 1 △84Cm² 8가구 모집에 693명 접수해 86.62대 1 △101Am² 53가구 모집에 4899명 접수해 92.43대 1 △101Bm²는 39가구 모집에 1364명 접수해 34.97대 1 △126m² 2가구 모집에 194명 접수해 97대 1 △168m² 2가구 모집에 88명이 접수해 44대 1 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건설은 "1-5생활권 막바지 분양 물량이라는 점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 등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특히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전용면적 84~168㎡, 총 465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3~5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