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시니어금융교육協과 '금융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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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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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17일 본원에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50세 이상 시니어 인구가 급증하고, 모바일기기 활용이 증가하는 등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금융환경에서 소외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교육수요발굴, 시니어계층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에 나서고, 금감원은 금융교육 강사, 교재 등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타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효과적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감원은 금융교육 활성화로 시니어계층의 금융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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