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24일부터 '애플망고 빙수' 판매
서울신라호텔, 24일부터 '애플망고 빙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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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서울신라호텔에서 판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 빙수.(사진=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 빙수.(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예년에 비해 섭씨 2~3℃ 높은 무더운 날씨에 제주산 애플망고 수확이 빨라져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출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애플망고 빙수는 지난 2011년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에서 첫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최고의 제주산 애플망고를 공수하기 위해 구매팀 총괄자 및 과일 담당자가 직접 제주도 산지를 방문해 품질 및 당도 테스트를 거친다. △13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이며 애플망고 특유의 향이 진하게 풍기는 A급 상품만을 선별해 빙수의 맛을 관리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에는 제주산 애플망고가 1개 반~2개(410g) 들어가며 국내산 단팥과 망고 셔벗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빙수 얼음을 우유로 만들어 더욱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에선 지난해부터 '망고 가격 연동제'를 도입해 애플망고 빙수 가격을 정하고 있다. 제주산 애플망 시세에 따라 호텔 빙수 판매가를 유연하게 책정한다. 서울신신라호텔 앞서 제주신라호텔 역시 지난 2008년 지역 식자재 발굴 일환으로 애플망고 빙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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