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라자다 손잡고 '아세안 뷰티시장' 입지 강화
아모레퍼시픽그룹, 라자다 손잡고 '아세안 뷰티시장'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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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맺고 새 브랜드 출시···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모델 발굴
15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안세홍 사장(왼쪽)과 라자다 그룹 피에르 포이그넌트 CEO가 양해각서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15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안세홍 사장(왼쪽)과 라자다 그룹 피에르 포이그넌트 CEO가 양해각서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라자다(LAZADA) 그룹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새 브랜드 출시와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신유통 사업 발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라자다 그룹의 광범위한 이커머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아세안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이번 MOU로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라자다 그룹이 동남아 뷰티 시장에서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라자다 그룹 피에르 포이그넌트 최고경영자(CEO)도 "라자다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인 뷰티 영역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품과 라자다의 기술이 접목된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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