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세계포장기구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아모레퍼시픽, 세계포장기구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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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9년 월드스타 어워드'에 참가한 정해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왼쪽)과 세계포장기구 Pierre Pienaar 회장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15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9년 월드스타 어워드'에 참가한 정해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왼쪽)과 세계포장기구 Pierre Pienaar 회장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브랜드 헤라의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제품 용기로 올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sation·WPO)가 매년 획기적인 포장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포장업계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올해엔 세계 35개국에서 출품된 319건의 포장 신기술이 수상했다.

정해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는 용기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헬스 앤 퍼스널케어'(Health and Personal Car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제품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실리콘 튜브 형태로, 내용물 양 조절이 용이하고 용액이 굳지 않는 장점이 있다.

최영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혁신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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