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휠라코리아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5.27%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유비에스증권, 모건스탠리, JP모간서울,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58억4997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전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345억7623만원으로 23% 늘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발시장 내 점유율 상승으로 국내 매출이 큰 폭 신장했고, 중국 고신장세도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며 "글로벌 로열티도 고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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