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1분기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NH證
"휠라코리아, 1분기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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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올해 1분기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19%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346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1158억원을 기록, 모두 기대치를 각각 7%, 3%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신발시장 내 점유율 상승으로 국내 매출이 큰 폭 신장했고, 중국 고신장세도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레버리지가 발행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보다 9.5%p 개선됐다"면서 "글로벌 로열티도 고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휠라코리아가 2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수익성 추정치를 올려야 한다고 봤다.

그는 "2분기도 현재 매출성장률 및 정상가 판매율 모두 양호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 부문은 주문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도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이 사실상 12%였던 만큼 연간 추정치를 올릴 필요가 있다"며 "아쿠쉬네트 역시 2분기 클럽 신제품 출시로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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