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내달 출시 전망···이통사 망연동 테스트 돌입
'갤럭시 폴드' 내달 출시 전망···이통사 망연동 테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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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내달 출시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이동통신사들에 갤럭시 폴드를 제공, 망연동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이달 중 갤럭시 폴드 출시 일정을 재공지하고 다음 달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망 연동 테스트는 단말기가 네트워크에 적합한지를 파악하는 검사다. 통상 출시 한 달에서 한 달 반 전에 이뤄진다.

갤럭시 폴드는 당초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출시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제품 리뷰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결합 논란이 일면서 출시가 지연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리뷰어를 통해 제기된 화면 보호막 문제와 힌지 내 이물질 유입 등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갤럭시 폴드 제품 포장에 주의 문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 폴드는 당초 미국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망 연동 테스트 결과에 따라 미국보다 국내 출시가 빨라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수 주 내 공식 출시 일정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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