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기타큐슈도 운항 시작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15일 대구발 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7시 대구국제공항 청사에서 취항식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주 4회일정으로 (수·목·토·일) 운항된다. 해당 노선엔 유럽 항공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사의 A321-200(195석)기종이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0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을 통해 국제선 총 11개국 23개 도시를 운항하게 된다. 더해 오는 22일부터 김해-코타키나발루 노선도 증편해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코타키나발루 노선뿐 아니라 오는 6월 5일 대구-기타큐슈 노선도 취항을 앞두고 있다"며 "대구에서 직항이 없던 노선을 지속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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