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KSF' 통합 개최···'즐기는 축제의 장' 만든다
'현대 N 페스티벌·KSF' 통합 개최···'즐기는 축제의 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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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개막해 7개월간 총 8 라운드 대장정···약 160대 출전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현대 N 페스티벌' 예선 경기가 1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동 개최됐다. (사진=KSF)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현대 N 페스티벌' 예선 경기가 1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동 개최됐다. (사진=KSF)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현대 N 페스티벌' 예선 경기가 1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동 개최됐다.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은 벨로스터 N컵(VELOSTER N Cup)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AVANTE Cup Masters Race)를 결합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이다. 현대자동차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저렴한 튜닝 비용, 용이한 수리, 안전규정 준수라는 3가지 원칙 아래 운영해 누구나 고성능 차량을 체험하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2003년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에서는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와 기아 모닝 레이스가 올 시즌 6라운드로 펼쳐지며 개막전에는 총 66대가 참가했다. 

현대자동차는 두 대회를 통합 운영해 대회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며 "참가 선수들과 모터스포츠 팬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현대 N 페스티벌' 예선 경기가 1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동 개최됐다. (사진=KSF)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현대 N 페스티벌' 예선 경기가 1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동 개최됐다. (사진=KSF)

현대자동차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현대 N 페스티벌'은 1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및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며 총 8라운드 레이스에 약 16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현대자동차 N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팬 등 일반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먼저 현대자동차를 보유한 동호회 고객을 초청해 경기 관람은 물론 본인의 차로 서킷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원메이크 레이스를 '현대 N 페스티벌'이라는 대회 명으로 통합해 대회 운영의 효율성과 참가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차량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탄탄한 내구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현대 N 페스티벌' 예선 경기가 1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동 개최됐다. (사진=KSF)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현대 N 페스티벌' 예선 경기가 1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공동 개최됐다. (사진=KSF)

현대자동차는 현대 N 페스티벌을 더 많은 일반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과 현대 N 페스티벌 결승 경기는 1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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