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브랜드] 헨켈홈케어코리아 '홈키파·홈매트'
[파워브랜드] 헨켈홈케어코리아 '홈키파·홈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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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연속 국내 가정용 살충제 시장 1위···글로벌 해충R&D센터 운영하며 혁신 거듭
모기 살충제 브랜드 홈키파·홈매트 제품들. (사진= 헨켈홈케어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홈키파·홈매트'는 헨켈홈케어코리아의 대표적인 모기 살충제 브랜드다. 탄탄한 기술력을 토대로 17년 연속 국내 가정용 살충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헨켈홈케어코리아는 홈키파·홈매트가 '국민 모기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신시장 개척과 이를 실현하는 연구·개발(R&D)센터 운영, 적극적인 소비자와 소통 등을 꼽았다. 브랜드 담당자는 "헨켈은 국내 살충제 업계 유일의 글로벌 해충 R&D 센터를 운영하며 해충과 국내 환경, 소비자 생활 패턴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혁신을 거듭하며 살충제 업계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헨켈홈케어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서 모기약이 첫선을 보인 건 1970년대다. 당시 초록색 코일 모양 모기향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국민 살충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눈이 맵다'는 단점이 있었다. 1980년 이를 극복한 뿌리는 모기약과 매트형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홈키파다. 홈키파는 삼성제약에서 출시한 '에프킬라'와 국내 살충제 시장을 양분하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 처음 등장한 매트형 모기약 홈매트는 출시 이후 줄곧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면서, 매트형 모기약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처럼 쓰였다. 

 1978년 5월 방영된 동화약품 홈키파의 TV 광고 '레이다' 편 (사진=동화약품)

홈키파·홈매트 원래 주인은 동화약품이다. 당시 국내엔 말라리아 모기가 있을 만큼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과 위생 문제가 있었고, 동화약품은 모기약 개발에 나섰다. 홈매트는 출시 10년 만에 100억원어치를 생산할 만큼 성장했다. 

그러나 동화약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를 겪으며 경영이 악화돼 홈키파를 한국크로락스에 팔았다. 이후 독일 생활용품기업 헨켈의 한국법인 헨켈홈케어코리아가 한국크로락스를 인수하면서 홈키파·홈매트를 품에 안았다.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새로운 가정용 살충제를 선보이고 있다. 2000년대 초 액상형 전자모기향 '홈매트 리퀴드'를 출시해 매트 위주 전자 모기향 시장을 액체형 중심으로 재편했다. 2008년엔 천연 아로마 오일을 넣은 '아로마 라인'으로 살충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2013년엔 매트형의 강한 살충효과와 액체형의 지속력을 합한 '홈매트 콤팩 알파'를 선보였다.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인테리어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 동향을 반영해 제품을 집 모양으로 만들었다. 

소비자 생활 패턴에 맞춰 진화된 제품을 선보여 온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야외용 모기기피제도 만들었다. 직접 몸에 바르는 제형인 '마이키파 엑스트라파워'는 모기기피제 제품군 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가정용 살충제는 초록색 코일 모양의 모기향을 시작으로 스프레이와 전자 모기향까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해지면서 접근을 막는 제품들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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