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핀테크 기업 투자데이' 행사에 참가할 투자자의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들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업별 IR가 진행된다. 이후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투자자와 투자 개별 상담·네트워크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핀테크 기업 투자에 관심이 있는 벤처캐피탈(VC), 자산운용사, 금융사 등 국내외 투자기관이다.
오는 17일 12시까지 한국성장금융 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사무국을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데스크에서 투자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명함을 제시하면 등록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내외 모험자본들도 미래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투자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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