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중동 최대 여행박람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참가
롯데호텔, 중동 최대 여행박람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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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 부스 찾아와 깊이 있는 상담 나눠"
롯데호텔 ATM(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 ATM(사진=호텔롯데)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호텔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여행박람회 ‘2019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ATM에 참가한 국내 호텔은 롯데호텔이 최초다.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 초 고층부(76~101층)에 자리 잡은 시그니엘서울을 비롯해 롯데호텔서울, 미국 롯데뉴욕팰리스, 러시아 롯데호텔모스크바와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 베트남 롯데호텔하노이 등 총 6개 호텔이 롯데호텔을 대표해 ATM에서 활약했다. 

주최 측 공식 집계에 따르면,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내 롯데호텔 프로필 페이지는 일 평균 500여 뷰(View)를 기록했다. 이는 참가업체 평균보다 무려 4배 넘게 많은 것이다. 

높은 관심도는 박람회 현장에서도 펼쳐져 행사 기간 1000여 명이 부스를 찾아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고 롯데호텔 측은 설명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럭셔리 여행 니즈가 큰 중동의 하이엔드(High-end) 고객 유치 외에도 럭셔리 호텔들의 격전지인 중동 지역 역시 향후 진출 대상지가 될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현재 30개(국내 19개, 해외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Asia Top 3 Hotel Brand)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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