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약처장, 희귀·필수의약품 공급현장 점검
이의경 식약처장, 희귀·필수의약품 공급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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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찾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이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찾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이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찾아 희귀의약품과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현장을 점검했다. 

이 처장의 현장방문에 대해 식약처는 "지난 3월12일부터 희귀·난치질환자가 자가 치료를 위해 해외에서 허가받은 대마성분 의약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게 됨에 따라, 수입·공급을 전담하는 센터가 환자 눈높이에 맞춘 업무를 수행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희귀의약품은 희귀질환을 진단·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적용 대상이 드물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워 식약처장이 지정한다.

이 처장은 이날 대체치료제가 없어 불편을 겪는 환자를 위해 현장에서부터 세심하게 챙기고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희귀·난치 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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