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종합미디어 회사인 제이콘텐트리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제이콘텐트리는 9일 공시를 통해 코스피 상장을 위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이콘텐트리 측은 "해당 사항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향후 임시주주총회 결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또 관련기관 승인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제이콘텐트리 적정 주식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추가 공시했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2일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오는 6월 18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병합 승인의 건과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의 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5월25일부터 5월29일까지 제이콘텐트리의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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