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대 영업수익 올려···수익 기여 인정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제도인 아임벤처스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데 대한 보상으로 관련 직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내벤처 배당금 수여식을 열었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 된 웨딩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해 온 '올댓웨딩'은 현재까지 취급액 약 70억원, 영업수익 6억원을 올렸다. 올해에도 LG베스트샵 전국 31개 직영점 및 주요 웨딩업체와 연계한 웨딩·혼수가전 박람회를 개최해 약 80억원의 연간 취급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신한카드는 아이디어를 낸 직원을 비롯한 업무 수행 직원에게 세전이익 5%에 상당하는 배당금을 지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올댓웨딩' 배당금 지급은 신한카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장 문화 성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자 직원들 사이에 사내벤처 지원 바람이 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혁신성장 문화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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