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저축은행, 9년 만에 매각···주간사에 삼성증권
OSB저축은행, 9년 만에 매각···주간사에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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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푸른2저축은행 인수 후 9년 만
(사진=OSB저축은행 홈페이지)
(사진=OSB저축은행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OSB저축은행이 9년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OSB저축은행을 소유한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코퍼레이션은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OSB저축은행을 인수할 후보를 찾고 있다. OSB저축은행은 자산 기준 저축은행 업계 8위로, 오릭스가 지난 2010년 푸른2저축은행을 인수해 OSB로 간판을 바꾸고 9년 간 운영해왔다.

오릭스코퍼레이션은 자기 지분 76.77%와 2대 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올림푸스캐피털 지분 23%를 모두 매각할 예정이다. 오릭스코퍼레이션은 2010년 OSB저축은행(당시 푸른2저축은행)을 인수한 지 9년 만에 다시 시장에 내놓았다.

OSB저축은행은 작년 12월 기준 총자산 2조1648억원이며 임직원 200명, 작년 당기 순익은 2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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