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202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637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도심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내부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와 특화 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집 안에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와 함께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이 제공된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내달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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