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AI 전문 '알리나'와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
에어프레미아, AI 전문 '알리나'와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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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일 인공지능(AI) 전문 정보통신(IT)회사 '알리나'와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일 인공지능(AI) 전문 정보통신(IT)회사 '알리나'와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일 인공지능(AI) 전문 정보통신(IT)회사 '알리나'와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알리나는 예약과 큐레이션, 쇼핑몰, 태블릿 기반 결제 시스템 등 커머스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 및 구축한 경험이 있다. 특히 AI 기반의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해 삼성물산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과 교환, 이를 가시화하는 시스템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IT파트너 선정과 작업과 함께 지난달 국제항공운송 IT 인력을 채용을 시작했다. 관련 채용 절차는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그동안 상당부분 경험에 의지해 내려지던 의사결정 구조에 데이터를 확실한 근거기반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솔루션 시스템 도입과 내부 업무 시스템 구축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면허를 받았다. 2020년 9월 취항이 목표며, 운항 첫 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홍콩에 취항한다. 이듬해인 2021년부터는 미주 서부 노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밸리의 수도 산호세가 주요 취항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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