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신작출시로 인한 실적개선 기대"-케이프투자證
"넷마블, 2분기 신작출시로 인한 실적개선 기대"-케이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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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일 넷마블에 대해 2분기 신작출시로 인한 실적개선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넷마블은 1분기 매출액 5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39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출시된 블소 레볼루션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면서 매출은 5분기 만에 전년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러나 'L2R'을 포함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이익증가 및 수익성 개선은 제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5월부터 신작 출시가 재개되면서 넷마블의 외형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MCoC'는 오는 6일 중국 출시될 예정이며, 킹오파 올스타가 9일 국내 출시된다. 또 4월 초 CBT 종료된 요괴워치 매달월즈도 5월중 일본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2분기 출시예정 블록버스터 신작인 일곱개의 대죄의 일본, 국내 출시와 BTS월드 글로벌 출시로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일곱개의 대죄는 현재 일본과 국내에서 총 사전예약 400만명이 돌파했고, 5월 일본 CBT 진행 후 6월 중 일본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5월 3종의 신작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블록버스터 신작 출시로 인한 실적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넷마블의 주가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보다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신작 모멘텀에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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