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국민은행 직원들과 함께한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계열사 직원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다고 KB금융이 30일 밝혔다.
윤 회장은 오는 6월까지 그룹 모든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경영전략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도 나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타운홀미팅은 각 계열사에서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직원들과 함께 본사 휴게실, 카페 등 편안하고 캐주얼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룹과 계열사의 경영성과 공유의 시간, 주요 이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시간,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윤 회장이 즉석에서 답변해주는 시간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타운홀미팅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는 윤 회장의 평소 경영철학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뉴(New) KB'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