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국내 서비스 펄어비스로 이관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국내 서비스 펄어비스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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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0일까지 사전 이관 신청 시작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 및 이용자 게임 데이터 이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 및 이용자 게임 데이터 이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 및 이용자 게임 데이터 이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라 두 회사는 이용자의 게임 데이터를 카카오게임즈에서 펄어비스로 이관하는 데 합의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데이터 이관 신청 페이지에서 이관 신청 절차를 통해 자신의 기존 캐릭터 그대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이관 신청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사전 이관 신청 기간인 5월 30일까지 신청 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월 30일부터 검은사막 서비스는 펄어비스가 맡는다.

김상구카 카오게임즈 PC퍼블리싱 본부장은 "그 동안 카카오게임즈의 검은사막을 성원해 준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 서비스 및 데이터 이관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이용자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사업총괄 본부장은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더욱 소통하고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은사막 출시부터 함께 힘써준 카카오게임즈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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