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7~28일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HICO)에서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19(Audi Twin Cup 2019)'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한국에서 매년 개최된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 등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52명이 참가했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적/실제적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진행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로 평가를 진행했다.
아우디 트윈컵 2019 한국 결선을 통해 부문별 개인 성적 우수자 3인을 선발, 총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독일(마인츠, 비스바덴)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퀄리티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이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트윈컵은 지속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동기를 전문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에게 부여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우디 A/S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아우디 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서비스 품질 증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