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지니스토어' 개편
진에어,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지니스토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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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탑승객 대상으로 스낵, 음료, 진에어 로고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명칭을 '지니 스토어'로 변경한다. 지니 스토어의 '지니(JINI)'는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처럼 기내에서 고객들의 안전 및 편안한 여행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애칭에서 따온 것이다.

진에어는 신규 로고 상품인 미니 항공기 블록을 비롯해 아시아 1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유심카드 등 상품을 추가한다.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론 에어프라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렌더 등 제품을 판매하는 기내 홈쇼핑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회사는 정가 대비 할인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성된 기내 홈쇼핑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인기 제품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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