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드림+' 장학생 3기 초청 멘토링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드림+' 장학생 3기 초청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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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 드림 플러스 멘토링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 드림 플러스 멘토링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본사에서 '바이오 드림 플러스(Bio Dream Plus)' 초청 멘토링을 마련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건네며 힘을 북돋웠다.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날 바이오 드림 플러스 3기 20명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1억2000만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운영 지원을 받아 바이오 드림 플러스 장학 사업을 펼쳐왔다. 바이오 드림 플러스는 인천 지역 탈북주민 자녀와 소년소녀 가장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모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바이오 드림 플러스 초청 멘토링은 3기 장학생에 대한 바이오산업 소개와 현장견학, 장학금 전달, 도서와 선물 증정, 멘토들과 함께하는 오르골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은 장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고민을 상담해줬다.
 
이번 드림 플러스 초청 멘토링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임직원 멘토,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교육, 평등, 사회적 약자란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학생들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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