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주차] 은행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케이뱅크 1위
[5월1주차] 은행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케이뱅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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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5월 첫째 주(4월29일~5월3일) 24개월 정기적금 최고금리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으로 2.90%(이하 세전이자율)의 이율을 제공했다.

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적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5월 1주차 은행의 '24개월 만기 정기적금'(저축은행, 장병적금 제외)의 최고금리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2.90%)'으로 나타났다. 2위는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자유적금(2.60%)'으로 케이뱅크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3위는 SH수협은행의 'Sh보고싶다!명태야적금Ⅱ'으로 2.50%의 금리를 줬다. 

4위는 전북은행 'JB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과 제주은행 '행복을 가꾸는 통장'이 각각 2.40%의 금리를 책정했다. 5위인 NH농협은행은 'e-금리우대적금'의 금리를 지난주와 비교해 0.01%p 하향조정해 2.38%로 공시했다. 같은 기간 농협은행은 'NH직장인월복리적금(2.08%)'의 금리도 0.01%p 내렸다. 

KDB산업은행은 'KDB Hi 자유적금'의 금리를 2.06%로 전주 대비 0.01%p 상향조정했다. 반대로 '주거래플러스적금'의 금리는 수주째 1.45%로 유지시켜 은행들 가운데 최하위 금리를 줬다. 

이외에 △우리은행 '위비SUPER주거래정기적금2(1.50%)'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퍼스트기업적금(1.50%)' △한국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적금(1.60%)'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적금(1.65%)' △수협은행 'Sh내가만든적금'·'더플러스정액적금(1.70%)' △IBK기업은행 'IBK평생한가족통장(자유적립식)(1.75%)' 등도 다른 은행에 견줘 낮은 금리를 줬다. 

은행연합회 측은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은행의 상품별 금리·수수료, 기타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됨에 따라 공시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련 은행에 반드시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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