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욱 M+] 찰리 쿠퍼, MINI 챌린지 "고민하지 말고 'Fun~'"
[권진욱 M+] 찰리 쿠퍼, MINI 챌린지 "고민하지 말고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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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브랜드 홍보대사 찰리 쿠퍼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MINI 브랜드 홍보대사 찰리 쿠퍼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경기(용인) 권진욱 기자] "미니(MINI)는 가장 쿨한 차종이다. 이전 클래식 미니가 스마일이라면 현재의 미니는 'FUN'이다. 고민하지 말고 즐겨라"  

MINI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찰리 쿠퍼(사진)는 할아버지때부터 미니는 모터스포츠를 지속해서 진행해 왔으며, 그만큼 미니에 모터스포츠는 큰 의미를 가진다. 서킷에서 미니(MINI)의 색다른 재미를 느낀다면 '미니=FUN'이라는 수식어의 뜻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BMW그룹 코리아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시즌 개막전에서 MINI 챌린지 코리아(이하 미니챌린지)를 처음 선보였다. 찰리 쿠퍼는 MINI 챌린지 코리아를 홍보하고 직접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찰리 쿠퍼(Charlie Cooper)는 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손자이자, 세계 각국의 MINI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하며 MINI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 국내 미니 챌린지에 참가한 찰리 쿠퍼는 매력적인 레이스라고 제시했다.

MINI 브랜드 홍보대사 찰리 쿠퍼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MINI JCW (사진=권진욱 기자)

최근 자동차 문화가 성장하고 있는 요즘 모터스포츠와 스포츠 드라이빙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즐기는 문화로 인식의 변화가 일고 있다. 그 중심에 BMW M과 MINI(JCW)가 BMW 모터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가진 인터뷰에서 찰리 쿠퍼는 MINI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MINI 챌린지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기사는 질의 응답식으로 정리했다.   

Q : 미니라는 문화가 국내에도 정착이 됐다. 미니를 좀 더 즐길 방법은? 

찰리 쿠퍼 : 미니는 서킷과 일반도로에서 재미있는 차이라고 생각한다. 재미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본다. 변화되고 있는 미니는 'FUN'이라는 단어로 함축할 수 있다.   

Q : MINI챌린지가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참여를 망설이는 MINI 오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찰리 쿠퍼 : 고민하지 말고 바로 참가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한국의 MINI 챌린지는 해외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조건과 환경이 좋다. 챌린지로 진행되다 보니 스킬을 익히면서 평상시 운전하는 데도 도움을 된다. 

Q : MINI챌린지를 통해 오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찰리 쿠퍼 :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다르다. 미니 챌린지는 맨 처음 JOHN 쿠퍼 챌린지로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국은 미니브랜드의 잠재력이 매우 높고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MINI챌린지의 시작은 또 다른 의미를 제시하는 부분이다. 앞으로 한국도 영국과 같이 챌리지를 떠나 레이스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Q : 한국 모터스포츠를 접해 본 소감은? 

찰리 쿠퍼 :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으며 한국의 모터스포츠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기술력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으며 문화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 큰 발전을 한 것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MINI 브랜드 홍보대사 찰리 쿠퍼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Q : 다양한 모터스포츠 속에서 MINI는 어떤 의미인가?

찰리 쿠퍼 : 미니는 태생부터 모터스포츠 DNA를 지니고 있다. 현재 레이스카의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스포츠 마니아들을 이끌어 오고 있다. 미니 모터스포츠는 미니 브랜드 역사 속에서 큰 의미를 차지한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지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서 미니 리바이벌로 미니 히스토리를 상징하는 오랜 차량으로 드라이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그 역사는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게 될 것이다.

Q : 현대 N 브랜드에 대한 시선은?

찰리 쿠퍼 : MINI를 홍보하는 책임자를 떠나 자동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새로운 브랜드의 출현은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게 한다. 특히, 미니브랜드의 경우 고성능 라인업으로 JCW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고성능 브랜드의 탄생은 자극제가 되기 때문에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

Q : 미니 브랜드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는? 

찰리 쿠퍼 : 세대가 지나면서 차량의 스타일이 변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현재 미니는 또 다른 흐름에 직면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JCW의 변화라 할 수 있다. MINI챌린지도 그 변화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Q : 본인이 느끼기에 일반도로와 서킷에서의 매력은?

찰리 쿠퍼 : JCW 모델들은 대부분 고성능을 위해 개발된 모델들이다. 이런 고성능 모델들은 일반도로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없기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얻을 수 있는 서킷으로 들어와서 색다른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저 같은 경우에도 젊었을 때 고카트를 즐겼는데, 오랜 시간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서킷에서 미니로 즐기는 레이스는 만족스러움을 충분히 얻고 있다.

Q : 본인이 느끼기에 일반도로와 서킷에서의 매력은?

찰리 쿠퍼 : JCW 모델들은 대부분 고성능을 위해 개발된 모델들이다. 이런 고성능 모델들은 일반도로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없기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얻을 수 있는 서킷으로 들어와서 색다른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저 같은 경우에도 젊었을 때 고카트를 즐겼는데, 오랜 시간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서킷에서 미니로 즐기는 레이스는 만족스러움을 충분히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찰리 쿠퍼는 "미니의 라인업은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고, 모델 체인지와 스타일 변화 등이 시간을 거쳐오면서 3도어에서 5도어로 변화를 주었고 여기에 커진 스타일의 미니까지도 구성되면서 고객들의 요구에 호응하기 위해 노력을 해 왔다"며 "이런 스타일의 변화 속에서도 미니만의 고유 역사와 미니만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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