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2019년도 공항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인천공항공사, 2019년도 공항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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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2019년도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2019년도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2019년도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인천공항의 이동지역 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의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서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직무대행, 백정선 운항본부장, 장우영 제주에어서비스 사장, 엄성섭 아시아나 에어포트 상무 등 항공사, 지상조업사의 안전분야 최고 책임자와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지난해 SMS위원회 우수 운영기관인 항공사운영위원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공항 안전 분야의 주요 달성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올해 안전정책 수립과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이행과제 및 세부사항에 집중했다. 

또 하루 평균 20만명 여객이 이용하고 항공기 운항 일평균 1000여 회에 달하는 인천공항의 안전운항 확보를 위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과정에서의 안정적인 공항운영에 대해 공사 및 항공사, 지상조업사 간의 협력관계 강화와 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아‧태지역 30여 개 국가의 항공안전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안전관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해 전세계 각국 공항들의 안전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체들이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 아래 각자의 역할분담을 확인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계자들 간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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