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월 8일 국내 출시한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 중 5G 단말의 비중이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10 시리즈는 출시 47일째인 지난 23일 기준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S9의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60일만)보다 10일 이상 빠른 기록이다.
100만대 중에서는 S10 기본모델이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달 5일 판매를 시작한 5G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약 23만대로,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갤럭시S10 시리즈 구매 및 개통 고객에게 하만, 웨어러블,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사은 이벤트를 연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