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출시 30돌 밀키스에 '신선함' 부여
롯데칠성, 출시 30돌 밀키스에 '신선함'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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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솜사탕향·소다맛 유성탄산음료 '핑크소다' 출시···헬로키티 캐릭터로 사랑스런 디자인
'밀키스 핑크소다' 250mL 캔(왼쪽)과 500mL 페트병 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밀키스 핑크소다' 250mL 캔(왼쪽)과 500mL 페트병 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출시 30주년 맞은 브랜드 밀키스의 신제품 '핑크소다'를 새로 선보였다. 핑크소다에 대해 16일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탄산감은 살리면서 달콤한 솜사탕향에 소다맛을 더한 유성탄산음료"라며, "밀키스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250mL 캔과 500mL 페트병에 담겨 출시된 핑크소다는 이름처럼 분홍 천연색소를 넣었다. "마시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는 것이다.

헬로키티(HELLO KITTY) 캐릭터의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을 살린 한정판도 선보였다. 한정판 홍보를 위해 헬로키티 캐릭터룸을 보유한 롯데호텔제주와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샘플링을 하고, 향후 헬로키티 한정판 기념상품(굿즈)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핑크소다는 산뜻한 핑크 컬러와 달콤한 솜사탕향이 특징"이라며, 함께 선보이는 헬로키티 에디션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89년 4월 첫선을 보인 밀키스는 약 6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에서 80% 이상 점유율을 자랑한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 홍콩, 미국 등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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