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필요할 때 켰다 끄는 '스위치 보험' 개발
뱅크샐러드, 필요할 때 켰다 끄는 '스위치 보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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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등 필요할 때만 가입/해제
(사진=뱅크샐러드)
(사진=뱅크샐러드)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돈 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보험이 필요할 때 가입·해지를 할 수 있는 '스위치 보험'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스위치 보험은 보험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에서 고안한 서비스다. 일상에서 보험이 필요한 순간 뱅크샐러드 앱에 접속해 원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보험을 가입하고 해지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가거나 레포츠를 즐기는 여가 활동, 일정 기간에만 하는 자동차 운전 등 일상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식이다.

특히 스위치 보험은 뱅크샐러드의 결제 데이터와 결합해 기존 보험 시스템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개인 자산과 소비 패턴을 분석해 결제 내역만으로도 필요한 보험을 체크해 알림으로 상기시켜 준다.

스위치 보험은 뱅크샐러드가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아닌 기존 보험사와의 연동을 통해 제공하는 형태로, 고객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스위치 보험은 복잡한 금융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뱅크샐러드의 고객 중심 사고가 반영된 서비스"라며 "간편한 보험 가입 절차를 통해 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투자로 일상의 위험을 대비·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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