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손실에 약세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손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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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1분기 영업손실에 장 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1만5000원(4.14%) 하락한 34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3만9426주, 거래대금은 138억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2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억원에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4억원으로 4.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85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1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2공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 공백에도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며 "전체 매출이 줄어든 데다, 3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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