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명예의 전당'
신한금융,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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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신한금융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신한금융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나 대출 등을 지원하는 정보공개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CDP한국위원회가 기후변화 경영 정보를 분석한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최고 수준인 '리더십A'를 획득,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아너스클럽에 편입하는데 성공하면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한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 및 지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까지 절감하는 탄소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 세계 금융 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PRB)'을 공동 제정, 발표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매년 다보스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월드지수에도 국내 금융그룹으로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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