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휠라코리아는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의 대표 선수 6인방을 '2019 휠라 명예 점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휠라 메가숍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투수 이현승, 유희관, 김강률, 함덕주, 박치국 선수가 각각 휠라 타임스퀘어점, 현대 판교점, 롯데 건대스타시티점, 신세계 강남점, 현대 중동점의 명예 점장으로, 외야수 정수빈 선수가 이태원점 명예 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에겐 명예 점장 위촉장과 연말까지 유효한 휠라 사원증, 명예 점장 명함도 전달됐다. 각 매장엔 선수 캐릭터 안내판과 사인 유니폼, 사인볼이 비치된다.
명예 점장 6명은 연말까지 담당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 스포츠 의류와 신발 등을 추천하고, 고객 응대와 매장 운영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휠라는 "휠라와 두산 베어스를 사랑하는 팬 성원에 보답하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난해 선수와 팬 소통 메신저로서 호평을 받아 올해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명예 점장 활동은 휠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휠라는 선수들이 명예 점장으로 활동하는 매장 내 팬사인회와 팬미팅도 계획 중이다. 한편, 휠라는 25년간 두산 베어스를 후원하며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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