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1조원 규모 FPSO 1기 수주 
삼성중공업, 1.1조원 규모 FPSO 1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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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에지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첫 원유생산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삼성중공업과 토탈(TOTAL) 관계자들이 에지나 FPSO가 생산한 첫 원유(병)를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과 토탈(TOTAL) 관계자들이 에지나 FPSO가 생산한 첫 원유(병)를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4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1%에 해당하며 2022년 3월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후 해상유전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액화천연가스(LNG)선 7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3억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78억 달러)의 29%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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