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시즌 앞두고 장중 2220선 회복
코스피, 실적시즌 앞두고 장중 22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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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로비의 시세판에 주가 등 시장 변동사항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
증권거래소 로비의 시세판에 주가 등 시장 변동사항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실적시즌을 앞두고 장중 222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7.21P(0.33%) 오른 2223.3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35p(0.11%) 상승한 2218.50에 출발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4억원, 3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홀로 103억 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31억93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의약품(1.61%), 증권(1.08%), 화학(0.84%), 제조업(0.55%), 운수창고(0.42%), 전기가스업(0.30%), 유통업(0.09%), 건설업(0.11%), 비금속광물(0.71%)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험(-0.40%), 운수장비(-0.53%), 금융업(-0.08%)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99%), 셀트리온(1.38%), LG화학(1.77%), 삼성바이오로직스(2.16%), LG생활건강(1.20%), SK텔레콤(0.41%), NAVER(0.85%)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73%), 현대차(-0.75%), 신한지주(-0.22%) 등은 떨어지고, POSCO, 현대모비스, 삼성물산은 보합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490곳)이 하락종목(291곳)을 압도하고 있고, 변동 없는 종목은 108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6p(0.45%) 오른 766.03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1.80p(0.24%) 상승한 764.37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국면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신라젠(4.12%), 헬릭스미스(0.46%), 포스코케미칼(0.17%), 에이치엘비(1.69%), 셀트리온제약(2.54%), 파라다이스(0.27%) 등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CJ ENM(-0.18%), 메디톡스(-0.57%), 펄어비스(-0.39%) 등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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