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수혜 기대"-하나금융투자
"두산,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수혜 기대"-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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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두산에 대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석탄·원전 감축을 명시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40년까지 최대 35%로 현재 대비 4배 이상의 확대 계획을 밝혔다.

오진원 연구원은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에너지기본계획에서 과거와 달리 주요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직접적으로 명시했다"며 "앞서 정부는 이미 '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하며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수소 연료전지의 핵심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개별소비세 인하 및 수입부과금 전액 환급이 시행됐고, 5월 중 연료전지 전용 LNG 요금제가 신설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 1일 두산의 인적분할로 신설 상장되는 솔루스와 퓨어셀의 시가총액은 각 640억원, 1160억원에 불과하지만 3배 이상의 상승 여력이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5월 예정된 중공업·건설 증자가 마무리되면, 신설될 솔루스와 퓨얼셀 가치 상승여력이 본격 부각될 전망"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의지, 관련 세제 혜택 현실화, 핵심부품 국산화 등을 고려할 때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중소형주라는 점에서 현 수익성 대비 고밸류에이션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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