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2000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춘천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총회에서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춘천 소양촉진2구역은 강원 춘천시 소양로2가 일대 5만3864㎡ 부지의 단독주택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1041세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춘천시에 1800여세대 규모의 '춘천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전국 각지의 조합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사명감을 더한 명품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