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주차] 은행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농협銀 0.08%P↑
[4월4주차] 은행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농협銀 0.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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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4월 넷째 주(22~26일)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최고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으로 2.90%(이하 세전이자율)의 금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은 적금상품 2종의 금리를 0.08%p 상향조정했다. 

2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적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4월 4주차 은행의 '24개월 만기 정기적금'(저축은행, 장병적금 제외)의 최고금리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으로 2.90%을 제공했다. 2위는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자유적금(2.60%)', 3위는 SH수협은행의 'Sh보고싶다!명태야적금Ⅱ(2.50%)'이 각각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e-금리우대적금'과 'NH직장인월복리적금'의 금리를 전주 대비 0.08%p 올려 3.38%, 2.08%로 각각 책정했다. KDB산업은행은 'KDB Hi 자유적금'의 금리를 지난주 대비 0.07%p 상승한 2.11%로 공시했다. 

이와 반대로 산업은행은 '주거래플러스적금'의 금리를 1.45%로 책정해 수주째 은행들 가운데 최하위 금리를 줬다. 

이외에 △우리은행 '위비SUPER주거래정기적금2(1.50%)'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퍼스트기업적금(1.50%)' △한국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적금(1.60%)'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적금(1.65%)' △수협은행 'Sh내가만든적금'·'더플러스정액적금(1.70%)' 등도 다른 은행 대비 낮은 금리를 제공했다. 

은행연합회 측은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은행의 상품별 금리·수수료, 기타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됨에 따라 공시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련 은행에 반드시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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