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대구 멘토링 페스티벌에 참여해 '캐빈 승무원 멘토링 교실'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대구 멘토링 페스티벌은 각 참가 기관이 부스를 설치, 생산적인 멘토링과 여러 가지 체험들을 제공하는 재능 기부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엔 1만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현직에 있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은 직접 멘토가 돼 캐빈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직업소개와 면접 팁 등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멘토링 교실을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대구광역시 및 대구교육청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 소외계층 가정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 박스' 등 대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오는 5월 15일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주 4회, 6월 5일부터는 대구-기타큐슈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오전 항공편을 추가해 매일 2회, 대구-다낭 노선은 주 5회로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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