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4월 넷째 주에는 봄 분양 성수기가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강남 분양 마수걸이에 나선다.
19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2~28일)에 전국 10곳·1908가구가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11곳이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0곳이다.
22일에 △방학 신화하니엘시티(오피스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3일은 △사천 용강동 서희스타힐스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4일에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수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주상복합) △수지 동천 꿈에그린(주상복합) △남해 더나음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계룡건설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짓는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05~130㎡, 494가구로 조성되며, 강남중심업무지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거여·마천 뉴타운, 하남 감일지구의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고, 수변공원이 단지 앞으로 위치한다. 또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암초·산빛초, 거여고가 2020년 개교할 예정이다.
한일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전용 62~81㎡·202가구와 오피스텔 23~33㎡·21실 규모다. 도보 10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역사가 개통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센터·체육관, 한아름도서관, 월드컵경기장 등 문화체육시설과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의 편의시설 등이 있다. 팔달초, 매화초 등은 도보로 통학기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경기 용인시 동천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아파트 74~84㎡·293가구, 오피스텔 33~57㎡·207실 규모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해 판교 8분, 강남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또한 가까워 교외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포은아트홀, 아르피아 체육공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있다.
25일에는 △이안 더 부천 △청송각산 1블록(국민임대·영구임대)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6일은 △남양주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민간임대)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이번 주 개관할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1곳이며, 모두 26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방배그랑자이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민간임대)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B9블록(공공분양)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1·2단지 등 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주상복합·오피스텔) △전주 우아한시티 등 3곳이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