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화장품 브랜드 TR(Time Revolution)의 '더블 앰플 쿠션 파운데이션'을 방송한다. TR 브랜드에 대해 18일 롯데홈쇼핑은 "미샤, 스틸라, 부르조아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앤씨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내세우며, 고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에이블씨앤씨는 TR 브랜드 모델로 배우 염정아를 낙점했다. TV홈쇼핑의 주 시청자인 30~50대 여성을 겨냥한 것이다. TR의 더블 앰플 쿠션 파운데이션을 '염정아 쿠션'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염정아 쿠션은 오는 20일 오후 1시55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만날 수 있는데, 퍼프에도 고기능 앰플을 넣었다. 앰플은 10가지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 성분이 들어있다. 퍼프를 두드릴수록 앰플이 스며들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롯데홈쇼핑에선 염정아 쿠션 본품 2개, 리필 3개, 퍼프 5개, 립글로스 1개를 묶어 선보인다. 지난 12일부터 롯데홈쇼핑 온라인쇼핑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전주문을 받았는데, 17일까지 주문수량 1100세트, 주문금액 6000만원을 넘어섰다.
염정아 쿠션에 앞서 롯데홈쇼핑은 '홍샷 파운데이션'과 '라라츄 헤어쿠션' 등을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화장품 유통 채널이 다양해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발달함에 따라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고기능성에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TR의 업계 최초 론칭을 통해 홈쇼핑 시장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