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국내외 화주·해운산업 교류 강화···"미주노선 역량 집중"
SM상선, 국내외 화주·해운산업 교류 강화···"미주노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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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은 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한상선과 함께 오는 5월 18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날 참가하는 국내 해운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스킨쉽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SM상선)
SM상선은 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한상선과 함께 오는 5월 18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날 참가하는 국내 해운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스킨쉽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SM상선)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SM상선은 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한상선과 함께 오는 5월 18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날 참가하는 국내 해운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스킨쉽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화주초청 간담회와 각종 행사를 기획해 국내외 화주들과도 유대강화에 나선다.  특히, 대형선박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한 유럽항로 대신 미주노선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미주 현지 영업 조직은 현지 화주들과 활발히 접촉하며 캘리포니아 오렌지 등 특수화물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상선은 3~4분기 본격적인 성수기를 활용해 최근 몇 년간 국적원양선사들이 달성하지 못한 연간 전체 흑자까지 겨냥하고 있다.

SM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 해양진흥공사 등 정부 기관 및 현대상선을 포함한 국적선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해운산업을 재건하고 국적 원양선사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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